일동후디스 ‘트루맘 후레쉬’(왼쪽)와 ‘트루맘 퀸’.일동후디스는 프리미엄 분유 ‘트루맘 후레쉬’와 ‘트루맘 퀸’의 가격을 지난 17일부터 각각 13.4%, 5% 인하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루맘 후레쉬는 기존 2만9,800원에서 2만5,800원으로, 트루맘 퀸은 3만9,800원에서 3만7,800원으로 인하됐다.
회사 관계자는 “수년 간 수입가격 인상 및 인건비 등 경영비용 상승으로 인해 제품 가격인상 요인이 있었다”며 “하지만 한-호주 FTA에 따른 관세 인하 효과를 소비자들에게 환원하고 유아식전문기업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