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새책 200자 읽기] 해방의 비극

中 현대사 속 기밀 문건 파헤쳐






■해방의 비극(프랑크 디쾨터 지음, 열린책들 펴냄)= 중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긴 여정, ‘인민 3부작’의 첫 번째 책이다. 비밀경찰의 보고서에서부터 수정되지 않은 지도부의 연설문, 사상 개조 운동에서 발췌된 자백서, 농촌 반란을 둘러싼 실태 조사서, 대공포 시대의 희생자들에 관한 통계 자료, 공장과 소규모 작업장의 근로 환경 조사서, 일반인들이 제출한 항의서 등 지금까지 기밀로 다뤄졌던 수백 개의 문건들이 이 책을 위해 낱낱이 파헤쳐졌다.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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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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