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야산에서 대마 채취해 피운 30대 구속

마약 관련 전과만 3차례

야산에서 대마를 채취해 흡연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정모(33)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달 4일 구로구 와룡산에서 야생 대마 한 줄기 20㎝ 가량을 채취해 말린 뒤 두 차례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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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야산에 대마가 많이 자란다는 얘기를 듣고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에 산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정씨는 지난 2014년 2월에도 합성대마를 온라인사이트에서 구매해 투약하는 등 관련 혐의로 3차례나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다.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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