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소연이 이필모가 죽음을 준비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20일 방송된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봉해령(김소연 분)이 유현기(이필모 분)의 수첩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현기는 창고에 있는 자신의 물건들을 정리하며 죽음을 준비했다.
그 사실을 모르는 봉해령은 유현기가 정리한 물건들을 밖으로 내놓으려던 중 그 안에서 두 사람의 결혼사진을 발견했다.
이상한 느낌을 받은 봉해령은 유현기의 서재로 향했고 유현기의 책상에 가족사진과 수첩 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는 걸 알았다.
봉해령은 유현기의 수첩을 펼쳤고 그 안에서 유현기가 봉해령을 위해 해주려던 일 10가지가 적힌 페이지를 발견했다.
마지막 10번째는 ‘해령이랑 마지막 데이트하기. 그리고...아내...보내주기...’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봉해령은 장경숙(서이숙 분)에게 “어머니, 그 사람이 다 알아버렸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MBC ‘가화만사성’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