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시, 9월1~2일 ‘기후변화 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 개최

서울시는 다음달 1~2일 양일간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2016 기후변화 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와 이클레이(ICLEI) 세계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지난 2015년 4월 서울에서 개최된 ‘2015 ICLEI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중 열렸던 ‘세계도시 시장포럼’을 정례화한 것이다.

국가 간 합의 도출에 앞서 도시·지방정부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제시·공유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데이비드 킹 영국 기후변화 특사, 미국 아스펜 시장 등 세계 50여개 지방도시 및 국제기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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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파리협정을 선도하는 지방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약속’을 주제로 도시·지방정부가 국가 단위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전체 포럼에서 논의된 주요 메시지를 채택·발표하고 오는 11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제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2)’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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