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 직원이 동료직원 자녀를 돕기 위해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CSKT CS가 ‘급성 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중인 직원의 자녀를 돕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울 염창동 사옥에서 헌혈 봉사를 23일 펼쳤다.
KT CS는 광주 NH농협은행 고객센터 사우의 자녀가 ‘급성 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사실이 전해지자 모바일 사보 등을 통해 헌혈증 기부운동을 벌이며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증서가 현재까지 154개 기부됐고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한 직원들이 뜻을 모아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KT CS 컨택사업본부 전경혜 전무는 “이번 헌혈봉사로 누구보다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직원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KT CS 기업문화인 ‘Heartner’ 정신으로 어려운 동료를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KT CS는 두리모 사회적 자립지원, 지역아동센터 문화나눔, 스마트폰 교육, 웃음치료 등 전사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