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대, 신진연구자 장기 지원사업 나선다

올해 31명 선정, 연간 1억원 이상 최대 9년 지원

서울대가 잠재력 있는 신진 연구자들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에 나선다.

서울대는 연구자 31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올해 9월부터 ‘창의선도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창의선도 신진연구자로 선정되면 실험분야는 과제당 연간 1억원 내외, 이론분야는 과제당 연간 3,000만원 내외의 연구비가 최대 9년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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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연구자는 이두갑 서양사학과 교수, 박혜윤 물리천문학부 교수, 윤군진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서정용 농생명공학부 교수 등으로 연구계획 등 심사를 통해 총 지원자 114명 중 31명이 최종 선정됐다.

서울대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과제에 대해 지원함으로써 시대를 선도해나가는 우수 연구성과를 산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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