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GS건설, 9월 안산 ‘그랑시티자이’ 4,283가구 분양

안산 최고층인 49층에 총 7,628가구 ‘자이타운’ 중 1차 물량

2017년 착공 신안산선 개통땐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

GS건설이 9월말 선보일 예정인 경기 안산시 고잔신도시 내 ‘그랑시티자이’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GS건설이 9월말 선보일 예정인 경기 안산시 고잔신도시 내 ‘그랑시티자이’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9월 말 경기 안산시 고잔신도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 일대에서 ‘그랑시티자이’를 선보인다. 주거·상업·문화가 결합된 7,62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복합도시로, 안산 내 최고층인 49층에 최대 규모라는 상징성이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안산은 고잔신도시 이후 새 아파트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전체 단지의 90% 이상이 입주 10년이 넘는 단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그랑시티자이 1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49층 16개 동으로, 아파트 3,728가구와 오피스텔 555실 등 총 4,28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아파트는 △59㎡ 276가구 △72㎡ 170가구 △84㎡ 2,809가구 △101㎡ 360가구 △68~95㎡ 테라스하우스 100가구 △125~140㎡ 펜트하우스 13가구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약 88%를 차지하고 있다. 또 오피스텔은 △27㎡ 100실 △54㎡(주거용) 455실이 공급된다.

무엇보다 단지 인근에 계획된 신안산선 한양대역(예정)이 기대를 모은다. 2017년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은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로, 예정대로 2023년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기존 지하철 4호선으로 사당역까지 50분 넘게 걸리던 서울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특히 서울 서남부권으로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지게 된다. 또 그랑시티자이 단지 앞에 8차선 도로가 있어 고잔신도시 상업지역이나 시화·반월스마트허브, 안산사이언스밸리 등 인근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출퇴근 환경도 편리하다.


트리플 녹지 프리미엄을 갖춘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맞은편으로 사동공원에서부터 다양한 체육시설과 공연장·광장·갈대습지·산책로 등으로 조성된 안산호수공원, 국내 최초 인공습지 생태공원인 안산갈대습지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또 사업지 남쪽으로는 시화호가 인접해 있어 산책로 이용까지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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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교육환경은 그랑시티자이만의 장점이다. 단지 내 초대형 규모의 보육시설(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내 초·중·고교(90블록 2단계 부지 내 예정)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더욱이 안산 명문고로 꼽히는 자립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도 가깝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선다. 우선 안산시 최초로 단지 내 3개 라인을 갖춘 입주민 전용 실내 수영장이 들어서고,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사우나·작은도서관·독서실 등을 갖춘 자이 브랜드만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도 예정되어 있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교육·생활 등 독립적인 환경을 갖춘 복합도시로 조성돼 향후 지역에서 손꼽히는 부촌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안산 내 실수요자는 물론, 신안산선으로 인해 접근성이 개선되는 서울이나 광명 등지의 광역 수요자들의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랑시티자이 분양홍보관은 지하철 4호선 중앙역 1번 출구 방향(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41-2번지 남양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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