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서울경제TV] 상반기 오피스텔 거래총액 2조8,200억… 전년比 3.4%↑

서울 1조1,700억원 거래… 전국 거래량의 42%

저금리 기조에 유동자금 오피스텔 투자로 몰려

상반기 시도별 오피스텔 실거래가 총액. / 자료=리얼투데이상반기 시도별 오피스텔 실거래가 총액. / 자료=리얼투데이




올해 상반기 오피스텔 시장에 몰린 유동자금이 2조8,000억원에 달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오피스텔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 실거래가 총액은 2조8,200여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상반기 거래총액이 2조7,000여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3.4% 상승한 겁니다.

관련기사



시·도별 실거래가 총액이 1,000억원을 넘어선 곳은 4곳으로, 서울이 1조1,700여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의 약 42%에 해당합니다. 특히 서울에선 강남구의 오피스텔 거래총액이 1,500여억원으로 부동의 1위를 지켰습니다.

오피스텔 거래 총액은 서울에 이어 경기, 부산, 인천 등의 순으로 많았습니다.

업계에선 공급과잉 우려에도 저금리가 이어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휴자금이 여전히 오피스텔로 몰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정창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