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이은 여름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전남 진도군 진도읍 동외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 물고기들이 말라 죽어 있다. 같은 시각 충북 보은군 삼년산성에서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기우제를 지내고 있다. /진도·보은=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