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은행 칠성동 2본점 영업부 개점

직원 이주 거쳐 10월부터 '2본점 시대' 활짝

대구은행이 대구 북구 칠성동 제2본점 이전에 앞서 이 건물 1층에 제2본점 영업부를 개점,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25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DGB대구은행은 지역경제 균형발전과 1본점 리모델링에 따른 직원 이주를 위해 지난 2013년 12월 2본점을 착공했으며 29개월간의 공사 끝에 올 4월 완공했다. 세부 마감을 거쳐 오는 10월 2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2본점 영업부는 기존 침산푸르지오지점을 이전·확장한 것이다. 진회색 석자재 마감과 전면 유리 등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제2본점 영업부는 약 320㎡의 공간에 14명의 직원들이 근무한다. 특히 PB전문점을 통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페형 고객 휴게공간을 별도 마련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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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대구은행장은 “과거 섬유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온 칠성동에 2본점을 완공했다”며 “인근 기업 및 지역민들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수성동 대구은행 1본점은 10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다만 1층 영업부와 PB센터는 정상 운영된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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