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빙그레, 우유 수급 불안 우려에 52주 신저가

빙그레(005180)가 올해 폭염에 따른 우유 수급 불안의 영향으로 25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빙그레는 전날보다 0.9% 오른 5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개장 초에는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소폭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5만5,500원)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앞서 빙그레는 지난 12일이후 하락세를 이어왔다. 업계에 따르면 이례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린 8월의 전국 원유생산량은 작년 동기보다 5%가량 감소한 5,480t으로 추산된다. 최근 초·중·고교 개학 등으로 우유 소비가 늘면서 빙그레 등 일선 유업체들은 원유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유주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