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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내일 그대와’ 출연 확정…신민아 친구이자 앙숙 役

배우 김예원이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의 출연을 확정했다. / 출처=JYP엔터테인먼트배우 김예원이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의 출연을 확정했다. / 출처=JYP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예원이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의 출연을 확정했다.

김예원은 극중 신민아(송마린)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앙숙인 이건숙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건숙은 얼굴과 몸매 모두 빼어나지만 아역 스타였던 신민아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유독 그 앞에서만 남다른 경쟁심이 발동하는 인물이다.


앞서 김예원은 지난 8월 개봉한 ‘국가대표2’에 출연했으며, 현재 방영 중인 SBS ‘질투의 화신’을 통해 기상 캐스터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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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새로운 드라마 캐스팅 소식까지 더해져,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연출 유제·극본 허성혜)는 시간 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판타스틱 로맨스물로 ‘오 나의 귀신님’, ‘고교 처세왕’ 등을 연출한 유제원 감독과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집필한 허성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내달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배우 이제훈이 시간 여행자이자 수천억대 자산을 지닌 부동산 투자회사 대표 ‘유소준’ 역에 캐스팅 됐으며 신민아가 그의 아내 ‘송마린’을 연기한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주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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