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오늘의 신차] 현대차, 유로6·웨건 수준 편의성 '그랜드 스타렉스 밴' 출시

액티브 에코 시스템으로 연비 높여

크루즈 컨트롤 등 편의사양 장착

2,060만~2,277만원

유로6 엔진 기준을 만족하는 현대차의 그랜드 스타렉스 밴 모습. 액티브 에코 시스템이 적용돼 연료 효율을 높였고 5인승 최상위 트림은 크루즈 컨트롤 등 편의 사양도 장착됐다. 총 3개 트림으로 가격은 2,060만~2,277만원이다./사진제공=현대차유로6 엔진 기준을 만족하는 현대차의 그랜드 스타렉스 밴 모습. 액티브 에코 시스템이 적용돼 연료 효율을 높였고 5인승 최상위 트림은 크루즈 컨트롤 등 편의 사양도 장착됐다. 총 3개 트림으로 가격은 2,060만~2,277만원이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26일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한 ‘그랜드 스타렉스 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유로6가 국내에도 도입되면서 기존 판매되던 차량도 올해 9월부터 유로6 기준을 적용을 받는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소형 상용차로 분류되는 그랜드 스타렉스 밴에 유로6 환경법규를 만족하는 신규 엔진을 적용했다.


그랜드 스타렉스 밴은 고객 선호 사양 확대로 왜건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했다. 우선 자동변속기를 적용할 경우 디젤 전 모델에 액티브 에코 시스템이 함께 적용돼 연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5인승 모델의 최상위 트림에는 크루즈 컨트롤과 열선 스티어링휠이 처음 적용됐다. 3인승 모델의 최상위 트림에는 기존 5인승 모델에만 적용된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열선 아웃사이드 미러△도어 커티쉬 램프△선바이저 조명 등의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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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트림은 유럽 수출형과 동일한 △16인치 스틸휠△직물시트(열선시트 미적용)△무도장 범퍼 등의 경제형 사양이 추가됐다. 유로6 엔진을 적용한 그랜드 스타렉스 밴은 3인승과 5인승 모두 기본형, 스마트, 모던 등 3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3인승 기본형 2,060만원, 5인승 기본형 2,105만원△3인승 스마트 2,110만원, 5인승 2,155만원△3인승 모던 2,203만원, 5인승 모던 2,277만원이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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