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비잔 남다르 장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석유 생산량 동결 계획에 대한 답으로 “이란은 석유 시장의 회복을 위해 OPEC과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다른 회원국들이 이란의 권리를 존중해주기를 바란다”고 여지를 남겼다.
OPEC은 다음 달 26~28일 알제리에서 국제에너지포럼을 열고 국제 유가 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OPEC은 지난 6월에도 석유 감산에 대해 토론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