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김종인 후임자 언제 알 수 있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추미애 굳히기냐 김상곤, 이종걸 뒤집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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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27 전당대회가 임박하면서 누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후임으로 내년 대선 진두지휘라는 막중한 책무를 담당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오후 1시 서울 송파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김상곤, 이종걸, 추미애(기호순) 후보 중 당대표 1명, 부문별 최고위원 중 여성, 노인, 청년 부문을 대표하는 최고위원을 각각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시작한다.


현장에서는 당대표 9분, 최고위원 6분으로 배정된 후보자 정견발표를 거쳐 신임 지도부 선출을 위한 투표가 이뤄진다. 김종인 대표의 뒤를 이을 대표 당선자는 이날 오후 6시쯤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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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안팎에서는 야권 대선후보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가 엄정한 중립을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친문 성향의 표심이 추미애, 김상곤 후보에게 각각 어떻게 갈릴지 주목하고 있다. 추미애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김상곤, 이종걸 후보가 이변을 기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대체로 많은 상황이다.

한편 새로 선출된 각 광역시도당 위원장 중 호선 방식으로 선출된 최고위원인 김영주 서울시당위원장, 전해철 경기도당위원장, 심기준 강원도당위원장, 최인호 부산시당위원장, 김춘진 전북도당위원장이 이날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인준을 받게 된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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