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이 지난해 10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잡월드에서 개최한 ‘청년20만 창조일자리 박람회’에서 이 회사가 개최한 ’스타오디션’에 참가한 지원자들이 합격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그룹이 오는 29일부터 하반기 신입 사원 4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본사에서는 경영·전략, 영업·마케팅, 네트워크 등 총 24개 분야 250명을, BC카드와 스카이라이프, 텔레캅, KTH, DS 등 11개 그룹사에는 35개 분야에서 150명을 뽑는다. 입사 지원은 다음 달 12일까지 KT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kt.com)을 통해 할 수 있다.
KT는 올해에도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 제도인 ‘스타오디션’과 ‘달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타오디션은 지원자가 5분 동안 면접관 앞에서 자유롭게 발표하는 형식의 전형이며, 달인은 지원 직무와 관련된 특이한 경험 또는 역량을 보유했거나 전문자격증을 가진 지원자를 위한 전형이다.
KT의 채용담당 관계자는 “단순한 스펙이 아닌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가 ‘KT스타오디션’과 ‘달인채용’에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지방 거점대학을 포함해 전국 대학을 돌며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같은 달 6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국잡월드에서 고용노동부·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채용박람회를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