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네이버, 3년 연속 ‘포스브 100대 혁신 기업’에 선정

中 바이두·텐센트 제치고 13위에 올라

소프트웨어&서비스 부문에서는 2위





네이버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100대 혁신 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에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네이버의 순위는 13위로, 1위인 미국의 전기자동차 기업인 테슬라를 비롯해 전자상거래·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11위), 중국 정보기술 기업 바이두(29위), 텐센트(48위) 등 쟁쟁한 글로벌 IT 기업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21위에서 순위가 8계단이나 상승한 것으로, 작년 11위였던 바이두를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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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순위 중 부문별로 보더라도 네이버는 소프트웨어&서비스(Software & Service) 부문에서 미국의 클라우드 기업인 세일즈포스닷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해마다 전 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100대 혁신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네이버 외에 LG생활건강(19위), 아모레퍼시픽(21위) 등 두 곳이 이름을 올렸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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