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이메일에 재단까지’ 악재 겹친 힐러리..트럼프와 격차 좁혀져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졌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는 24∼26일 유권자 2,007명을 상대로 진행한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클린턴과 트럼프가 각각 43%, 40%로 3%포인트의 격차가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한주전 지지율 격차 6%포인트의 절반에 불과한 것이다.

관련기사



클린턴의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는 국무장관 시절 개인 이메일의 추가 공개로 ‘클린턴 재단’이 미 정부에 대한 외국인의 ‘로비 창구’로 활용됐다는 의혹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대선 후보로서의 비호감도는 트럼프 58% 클린턴 57%로 사실상 차이가 없었다.

김능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