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미래부, 제조업 혁신 위한 '나노기술' 기업 확산 추진

기업과 함께하는 '나노 플러스' 행사 개최

기업 수요 반영해 행사 연 4회 개최 예정

미래창조과학부가 30일 제조업 혁신을 위해 나노기술을 중소·중견 기업에 적극적으로 전파하는 ‘기업과 함께하는 나노 플러스’ 행사를 충북창조혁신센터(청주)에서 개최한다.

나노기술은 신소재 혹은 공정기술을 통해 새로운 기능이나 획기적으로 개선된 기능을 가진 제품을 창출하는 등 제조업을 혁신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나노기술 전문가들이 기술적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원격지 산업단지를 방문해 나노정책·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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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4월 발표된 제4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 ‘대한민국 나노혁신 2025’를 소개하고, 충북지역에 다수 소재한 바이오?화장품 기업이 관심을 갖는 나노기술 적용을 통한 제조업 혁신 사례 및 기업지원 정보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 기업에서 나노기술에 대한 문의를 할 수 있는 나노기술 지원기관 및 인프라 체계에 대한 정보제공도 있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과 연구자의 나노기술 정보교류를 촉진한다.

박재문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미래부와 나노기술 지원기관*은 나노 플러스 행사를 통해서 지방 중소·중견 기업이 나노기술 혁신에 대한 동기와 관심을 갖고, 기업과 나노기술 전문가를 연결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부는 향후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연 4회(분기별 1회) 개최할 예정이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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