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강원랜드, 실적 개선+배당매력 증가-대신증권

강원랜드(035250)가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배당 매력이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003540)은 29일 보고서에서 “생산설비(CAPA) 확장과 올해 11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다”며 “배당금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새만금과 폐광기금, 평창 올림픽 기부금 등 외부 잡음 또한 큰 영향 없이 지나갈 것”이라며 “오히려 주가 조정을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투자전략을 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과 원주 간 시간이 23분 단축돼 강원랜드 접근성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 여름 워터파크까지 문을 열면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관련기사



서민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