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29일(현지시간)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언론과 애널리스트에게 “7일에 보자”(See you on the 7th)는 메시지를 일제히 보냈다.
신제품의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 언론들은 애플이 아이폰 7을 비롯해 애플 워치, 맥북 컴퓨터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제품 공개 행사는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다.
초청장 이미지를 통해 신제품에 대한 최소한의 힌트를 줘 왔던 애플의 관행으로 볼 때 이번 행사의 최대 초점은 카메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IT 전문매체인 리코드는 전했다.
또 프로세서와 메모리 같은 소프트웨어의 변화도 예상됐지만 디자인은 기존 아이폰 6 및 6S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 언론들은 관측했다./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