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관악구, 도시 텃밭 2곳 신규 개장

서울 관악구는 ‘강감찬 도시 텃밭’과 ‘낙성대공원 도시농업체험장’ 등 친환경 도시 텃밭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관악구는 2곳 텃밭 개장을 위해 서울대학교 인근의 나무와 잡풀이 우거져 있던 유휴지를 교육청과 서울대학교와의 기관 협약을 통해 친환경 농작물을 직접 키울 수 있는 농지로 조성했다. 강감찬 도시 텃밭은 500구좌, 낙성대공원 도시농업체험장은 150구좌로 2곳을 합쳐 총 650구좌 1만2,260㎡ 규모다. 관악구는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주민 350가구와 단체, 시설, 동호회에 분양을 완료했다. 텃밭은 구좌당 10㎡로 개인은 1구좌, 단체(동호회·시설)는 최대 2구좌까지 분양 가능하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무료로 사용권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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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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