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제 51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종합격자 2명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인공은 회계학과 4학년 휴학중인 전재영씨와 경영학과 졸업생 임경배씨.
전씨는 2014년 3월 휴학과 동시에 한남대 국가시험지원센터에 입주해 약 2년 6개월간 시험공부에 매진한 끝에 최종 합격했다.
임경배씨는 3학년 때 국가시험지원센터에 입주해 졸업 후에도 2년 동안 머물며 공인회계사 준비반에서 공부를 했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30일 전씨와 임씨를 총장실로 불러 “공인회계사 시험에 2명이나 합격해 기쁘다”며 “국가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한남대는 국가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국가시험지원센터에서 생활하면서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