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테슬라 위치정보사업 허가, 한국진출 임박

테슬라코리아 외 경남은행,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 등 7개 기업 신규 사업자로 의결

2017년도 공익채널 선정 심사기본계획 의결

조만간 한국시장에 진입하는 세계적인 전기차 선도업체 테슬라가 국내 위치정보사업허가를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서울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테슬라코리아를 비롯해 경남은행,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 리림, 제이피앤씨 등 7개 기업을 신규 위치정보 사업자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GPS(인공위성위치정보)로 차의 위치를 파악해 내비게이션 서비스 등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가까운 급속 완속 충전소의 위치 및 예약충전기능 등 전기차 전용의 특화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1월 국내 법인 테슬라코리아를 세운 회사는 지난 19일 한글판 홈페이지를 열고 보급형 모델3와 모델S, 모델X 사전 예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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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에서는 신세계그룹의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에 매장을 열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방통위는 2017년도 공익채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심사기준 등 심사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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