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과학의 역사라도, 역사적 사실의 나열 외에 무언가 다른 것을 보여줄 수도 있지 않을까? ”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 스티븐 와인버그의 생각이었다.
그는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자진해서 강의를 신청했다.
과학, 역사, 수학에 대해 어떠한 배경지식도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의 역사를 가르친 것이다. 장장10년에 걸친 강의를 마친 뒤, 그는 강의 노트에 담겼던 내용들을 모으고 자신의 의견을 더해 이 책을 썼다. 그 어디에도 없던 , 도발적이고 대담한 과학의 역사가 이 책안에 있다.
시공사, 신국판 496면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