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네이버, 현대차 시총 바짝 추격

실적 개선과 자회사 라인의 미국·일본 상장 등 호재에 네이버(NAVER(035420)) 시가총액이 현대차(005380) 시총과 비슷해졌다.


2일 오전 10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의 시가총액은 27조2,601억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체 시총 5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시총 3위인 현대차는 같은 기간 29조7,373억원을 보이며 네이버와 약 2조5,000억원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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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광고 호황과 자회사 라인의 성공적인 해외 상장 등 호재로 네이버는 1년간 시총이 약 80% 가량 상승했다. 반면 글로벌시장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현대차는 같은 기간 30% 가량 시총이 하락하며 격차를 줄이고 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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