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노원구, 재개발 지역 집수리사업 강화

서울 노원구는 주택경기 침체로 지연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지역에 대한 주거의 질을 높이고 안전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10억원을 들여 노후화하고 있는 상계뉴타운(1·2·5구역)과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지역에 대한 집수리사업을 강화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이들 지역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억2,000만원을 들여 재개발·재건축지역 주요 진입로 및 취약지점 등에 CCTV 32대와 표지판 146개를 10월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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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4월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시행기관 모집에 응모해 7억6,000여만원을 확보하고 재개발지역 등 저소득 주민 약 511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할 예정이다. 그동안 구는 서울시로부터 1억9,000여만원을 지원받아 상반기에 112가구의 집수리를 해줬고 하반기에는 90가구를 지원한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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