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아시아나항공, '환승전용 내항기' 8개월만에 부활

오는 10월 30일 인천~부산 구간 운항

아시아나항공이 10월 30일부로 인천~부산 구간을 오가는 ‘환승 전용 내항기’를 운항한다고 5일 밝혔다.

‘환승 전용 내항기’란 해외 여행자의 여행 편의를 돕기 위해 인천공항과 지방공항(김해공항) 사이 국내선 구간을 해당 항공기 여행자의 수하물만 나르는 전용 항공기를 가리킨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2월, 인천~부산 구간을 오가는 ‘환승 전용 내항기’의 운항을 일시 중단했었다. 하지만 인천을 경유해 부산에 출·도착하는 환승 승객들을 위해 다음 달부터 국제선 연결에 더욱 편리한 스케줄로 개선해 다시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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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환승 전용 내항기’에는 부산 출·도착, 인천 경유 환승 승객만이 탑승 가능하다. 출국 시에는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출국 수속을 마친 후, 인천공항에서 보안검색을 실시해 국제선 항공편으로 환승하게 된다. 입국 고객의 경우 인천공항에서 보안검색 후 환승 내항기로 환승해 김해공항에서 입국수속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환승전용 내항기’의 예약 및 탑승 절차 등의 상세한 사항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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