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서울경제TV] 정용진 야심작 ‘스타필드 하남’ 베일 벗었다

스타필드 하남, 서울시내 벗어난 초대형 쇼핑몰

신세계·터브먼 합작 쇼핑몰… 축구장 70개 크기

신세계百·트레이더스 등 쇼핑 테마파크 표방





[앵커]

국내 최초 쇼핑테마파크를 열겠다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야심작. 스타필드 하남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오는 9일 그랜드 오픈에 앞서 일반에 그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레저와 힐링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원데이 쇼핑 테마파크가 어떤 모습인지 박미라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스타필드 하남.

신세계는 이미 쇼핑몰 포화상태인 서울시내에서 벗어나 서울 외곽에 초대형 유통 상권을 조성했습니다.

신세계가 미국 터브먼사와 합작해 만든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은 축구장 70개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입니다.

[스탠딩]

“스타필드 하남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것은 자연채광인데요.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시야를 가로막는 기둥이 없어 고객들에게 개방감을 주고 있습니다.”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백화점과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는 물론 각종 전문관과 레저 시설을 갖춰 국내 최초의 ‘쇼핑 테마파크’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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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몬스터’는 농구, 배구 등 구기 스포츠를 비롯해 실내 클라이밍, 점핑 트램펄린을 할 수 있도록 11미터 높이의 다이내믹한 경기장으로 꾸몄습니다.

워터파크인 ‘아쿠아필드’에는 찜질스파와 사우나, 국내 최장 인피니티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1층에는 야외 테라스가 있는 ‘고메 스트리트’와 동서양의 맛집이 공존하는 잇토피아가 마련됐습니다.

할리데이비슨, BMW 라운지, 제네시스 스튜디오 등은 남성 고객의 발걸음을 잡을 계획입니다.

[인터뷰] 임영록 / 신세계 프라퍼티 부사장

“스타필드 하남은 대한민국 첫번째 쇼핑 테마파크에 걸맞게 고객의 하루를 전체적으로 책임지고자 하는 원데이 쇼핑 여행지, 저희가 꿈꾸는 모습입니다.”

프리오픈임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탄 고객들이 오늘 하루 3만명 이상이 방문해 스타필드 하남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서울경제TV 박미라입니다.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소혜영]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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