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현대산업개발, 옛 영등포구치소 뉴스테이 개발 맡는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이 옛 영등포구치소 부지에 들어서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차 뉴스테이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서울 남부교정시설(옛 영등포구치소) 부지에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대구국가산단 A2-2블록에는 서한(011370) 컨소시엄을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의 남부교정시설 뉴스테이 ‘아이파크 스테이’ 조감도(왼쪽)과 서한 컨소시엄의 대구국가산단 뉴스테이 ‘서한 이다음 스테이’ 조감도(오른쪽)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의 남부교정시설 뉴스테이 ‘아이파크 스테이’ 조감도(왼쪽)과 서한 컨소시엄의 대구국가산단 뉴스테이 ‘서한 이다음 스테이’ 조감도(오른쪽)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에는 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동부화재해상보험·교보생명보험·흥국화재해상보험·대한토지신탁이 참여하며 서한 컨소시엄에는 서한과 농협손해보험·한국자산신탁·젠스타가 함께한다.


서울 남부교정시설 부지는 전용면적 60~85㎡ 2,214가구가 들어서는데 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스테이’라는 브랜드 명을 사용해 지하 3층~지상 45층짜리 아파트 11개 동을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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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구국가산단 A2-2블록에는 서한이 ‘서한 이다음 스테이’ 1,03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 사업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계획협의를 거쳐 리츠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기금출자 후 사업약정 체결, 주택건설 인허가 및 착공, 입주자모집공고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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