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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코스피, 미 금리인상 안도감에 장초반 상승세

미국 금리 인상 부담 완화에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9시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1.84포인트) 오른 2,061.9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일 미국 금리 인상이 다소 늦춰질 것으로 기대되며 연중 전고점인 2,060선을 돌파한 바 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2일(현지시간) 고용지표를 발표하며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가 15만개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에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당장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시장이 안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인터넷소프트웨어(2.39%), 전기제품(1.99%), 결제관련서비스(1.35%)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네이버(2.71%), 현대모비스(1.28%), 삼성전자(005930)(0.31%)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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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0.27% 오른 681.30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80전 오른 1,105원90전에 거래되고 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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