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긴급체포' 이희진…정우성 사기사건 당시 "재벌펀드 말도 안돼"

"해당 펀드는 '유사수신행위'일 것"…일침

출처=채널A ‘풍문쇼’ 이희진 방송 캡처출처=채널A ‘풍문쇼’ 이희진 방송 캡처


일명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이 5일 오전 체포되자 그가 과거 방송에서 정우성이 당한 사기사건과 관련해 지적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18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들었쇼’에서는 정우성이 8개월간 46억 사기 피해당했던 사건을 재조명했다. 당시 한 기자는 “정우성에게 사기를 친 작가 박 씨가 ‘재벌들이 참여하는 사모펀드(49명 이하만 모여서 하는 펀드)’가 있다”고 말했고, “여기서 박 씨가 정우성씨에게 2008년부터 1년간 22차례에 거쳐 투자금 명목으로 46억을 뜯어낸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사기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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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희진은 해당 펀드가 ‘유사수신행위(정부의 인가를 받지 않고 가짜 금융 행위를 하는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희진은 “재벌이 돈이 없을 일이 없기 때문에 재벌펀드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금융인가 없이 사모 펀드를 만들 수 없다”면서 해당 펀드를 지적한 바 있다. /이재아인턴기자 leejaea555@sedaily.com

이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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