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추석 선물]오비맥주, 獨 정통 제조법 따라 빚은 진한맛

프리미어 OB(왼쪽)와 프리미어 OB 바이젠프리미어 OB(왼쪽)와 프리미어 OB 바이젠




오비맥주는 추석 선물로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정통 맥주 ‘프리미어 OB’와 ‘바이젠’을 추천했다. 오비맥주는 2014년 말 독일 맥주순수령 제조법에 따라 빚은 진한 맛의 ‘프리미어 OB’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해 프리미어 OB 브루마스터 셀렉션으로 밀맥주 ‘바이젠’을 선보였다. 다양한 맥주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 입맛을 충족시키며 국내 맥주 시장의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 OB’는 80년 맥주 명가인 오비맥주가 맥주순수령으로 빚어낸 프리미엄 올몰트 맥주다. 독일 노블홉과 독일 황실 양조장 효모를 사용해 더 풍부하고 진한 맛을 낸 정통 독일식 올몰트 맥주로 OB 브랜드의 열 한번 째 신제품이다. 맛의 진한 정도를 나타내는 맥즙 농도(오리지널 그래비티)가 국내 올몰트 맥주(맥아 함량 100%) 중에서 가장 높아 다른 올몰트 맥주에 비해 깊고 진한 맛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프리미어 OB’는 80년 맥주명가의 독자적인 양조기술력과 최고의 맥주 맛을 향한 끈질긴 집념으로 빚어 풍부한 향과 진한 맛이 두드러진다. 잡미없이 투명하고 깔끔한 끝 맛도 특징이다. 맥주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홉의 경우 독일 맥주순수령을 만든 독일 바이에른 황실의 할레타우 지방에서 재배된 고급 노블홉을 100% 사용해 쌉싸래한 맛과 향의 깊이를 더했다. 맥주 발효에 사용되는 효모의 경우 1,000년의 역사를 지닌 독일 황실 양조장 효모를 사용해 발효에도 정통성을 고집했다. 특히 바이에른 황실 소유의 독일 국립 맥주 양조장의 효모가 노블홉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맥주 본고장에서 느낄 수 있는 전통의 맛과 향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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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지난해 6월 대형 맥주 제조회사로는 처음으로 독일 밀맥주 ‘바이젠’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독일어로 밀로 만든 맥주를 뜻하는 바이젠은 독일 바이에른 스타일의 밀맥주에만 통용되는 명칭이다. 프리미어 OB 바이젠은 1366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맥주회사인 AB인베브의 베테랑 브루마스터들이 직접 개발한 ‘브루마스터 셀렉션’의 첫 번째 작품이다.

프리미어 OB 바이젠은 독일 전통의 양조 방식을 적용해 밀맥아 50%, 보리맥아 50%을 각각 사용했으며 독일산 프리미엄 홉을 엄선해 한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명품 독일 바이젠 맥주의 독특한 맛과 향을 구현했다.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와 독일 베테랑 브루마스터들이 엄선한 상면 양조효모를 사용했다. 헤페 바이젠을 상징하는 반투명의 뽀얀 빛깔을 내면서도 진하고 풍부한 맛,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기존 국산 맥주 브랜드뿐 아니라 수입 프리미엄 제품들과도 차별화한 맛을 선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세계 유수의 맥주 품평회에서 한국에서 생산하는 정통 독일식 맥주가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것은 오비맥주의 뛰어난 양조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뜻”이라며 “국산 맥주에 대한 자긍심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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