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CJ그룹,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1,700여명 채용

CJ(001040)그룹은 1,700여명 규모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이며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12개 계열사의 150여개 직무 중 하나를 택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내년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동계 인턴사원도 모집한다.


CJ그룹은 올 하반기 대졸 공채부터 2차 임원면접에서 직무 적합성을 평가하는 ‘직무 성향 서베이’를 새로 도입했다. 또 어학 능력이 뛰어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인재 전형’은 글로벌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하기 위해 별도로 선발한다. 오는 9일에는 CJ인재원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며 같은 날 오후 5시30분에는 채용담당자가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보이는 채용 라디오 CJ 온에어’를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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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전년에 비해 채용 직무수가 40%가량 확대되는 한편 직무 성향 서베이도 신설됐다”며 “CJ그룹은 서류전형 평가를 인사담당자가 아닌 실무담당자가 직접 하는 만큼 스펙보다 지원자들의 직무 적합도가 가장 중요한 선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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