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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LG화학, LG생명과학 합병 검토… 바이오사업 확대

LG화학, LG생명과학 합병 검토… 바이오사업 확대

“일정 등 확정된 바 없어… 지분매입 방식 고려 안해”

LG화학, 4월 동부팜한농 인수해 바이오분야 진출

LG화학이 LG그룹 내 바이오·의약 제조사인 LG생명과학의 흡수 합병을 검토 중입니다.


LG화학은 “LG생명과학 흡수 합병을 검토 중”이라며 “이후 일정 등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분 매입 방식의 합병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합병이 성사된다면 LG화학의 사업 구조는 기존의 석유화학, IT소재에 바이오 사업이 추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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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이미 지난 4월 동부팜한농을 인수해 농자·농화학 사업을 추가하며 바이오 분야에 진출한바 있습니다. LG생명과학은 합병이 성사되면 LG화학의 풍부한 현금을 활용해 보다 적극적으로 연구·개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오늘 LG생명과학은 5.1% 오른 70,100원에 LG화학은 5.8%하락한 251,500원에 마감했습니다.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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