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화, 방산·태양광 R&D 주축 한화미래기술연구소 판교에 준공

㈜한화가 경기도 판교에 방위산업과 친환경 에너지 기술의 연구개발(R&D) 역량을 집결한 기술연구소를 준공했다.


㈜한화는 유도무기 핵심기술과 태양전지 제조설비 및 공정자동화 설비 분야 미래기술에 특화된 연구개발센터인 한화미래기술연구소를 경기도 판교에 건립하고 6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화미래기술연구소는 지난 2013년 착공했으며 총 연면적 3만4,203㎡(1만346평), 지상 7층·지하 5층, 총 12층 규모의 연구개발센터로 약 1,200억원이 투자됐다. 한화 미래기술연구소에는 약 400명의 연구원이 입주해 레이저와 전자광학센서, 영상신호처리 기술 등 유도무기 핵심 기술을 연구한다. 태양전지 제조설비, 공정 자동화설비 분야에 관한 연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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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관계자는 “한화미래기술연구소가 내년 대전시 대덕특구에서 완공 예정인 방산종합연구소와 함께 한화를 오는 2020년 방산부문 탄약·유도분야 국내 1위, 2025년 세계 30대 방산 기업으로 도약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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