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에서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디자인센터, 경남정보대학교와 동서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디자인산업의 역할과 가능성을 모색하고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20여 개 기업과 디자인 전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콘퍼런스에는 ‘창조, 디자인, 디자인산업의 가능성’을 주제로 정용빈 한국디자인진흥원장과 이상용 디자인블루월드와이드 대표가 강연을 한다.
두뇌역량 우수기업인 디자인부산, 디자인엑스투 등 20개의 디자인전문회사가 참가한다.
기업들은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을 위한 개별 부스를 운영한다.
서무성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장은 “취업과 실무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취업이 가능한 내실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콘퍼런스가 디자인 산업계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