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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NH농협은행, 은행권 모바일뱅크 최초 ‘시니어 서비스’ 출시

NH농협은행은 시력 저하 등으로 모바일 이용이 불편한 시니어층을 위해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에 ‘큰글송금 서비스’등을 추가해 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NH농협은행은 시력 저하 등으로 모바일 이용이 불편한 시니어층을 위해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에 ‘큰글송금 서비스’등을 추가해 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9일부터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에서 시니어 맞춤 서비스인 ‘큰글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큰글송금 서비스는 시니어층의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돋보기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큰글 간편송금 기능은 물론,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는 경조금 보내기, 각종 경조사 초대장 및 감사장 보내기 기능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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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시력 저하 등으로 모바일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시니어층의 모바일뱅크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함으로써 20~30대를 주타깃으로 하고 있었던 모바일뱅크의 이용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주재승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은 “국내 모바일 인구는 전 세대에 걸쳐 있음에도 모바일뱅크 서비스는 그동안 젊은 층만을 대상으로 출시 경쟁을 해 왔던 측면이 있다”며, “타행대비 시니어 고객층이 두터운 농협은행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출시하게 됐으며, 특히 한가위를 맞아 손자, 손녀에게 용돈주기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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