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부회장)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전남 여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1억원 어치의 성품을 전달했다. GS칼텍스는 올해로 12년째 소외이웃에게 한가위 성품을 전달하면서 지역 사회 발전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GS칼텍스는 8일 여수시 연등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GS칼텍스와 함께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GS칼텍스는 더 많은 소외이웃과 어려움을 함께하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4년부터 성품 규모를 1억원으로 늘렸다. 올해 성품은 쌀과 생필품 세트 등으로 복지시설 120여 곳과 독거노인 및 북한이탈주민 630여 가정에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철현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GS칼텍스 김병열 사장 등은 이날 GS칼텍스 봉사자들과 함께 생필품 세트 포장 작업을 벌이고 성품 전달식 후 사랑나눔터 배식봉사에도 참여했다.
성품으로 전달되는 쌀은 6,000만원 상당 20kg짜리 1,515포대에 달한다. GS칼텍스는 쌀과 별도로 여수 도서지역의 독거노인과 북한이탈 주민에게 4,000여 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630여 세트도 전달했다.
GS칼텍스가 2005년부터 올해까지 12년간 여수지역 주민과 소외 이웃 등에게 전달한 한가위 성품 규모는 총 13억여 원에 달한다.
/여수=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