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판다 러바오가 8일 추석 맞이 행사에서 특별 구절판을 선물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사육사들이 한복을 입고 동물들에게 특별 건강식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사진제공=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알락꼬리원숭이들이 8일 추석 맞이 행사에서 한복을 입은 사육사로부터 특별 건강식을 받고 있다. 에버랜드는 추석을 맞아 동물들에게 특별 건강식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사진제공=에버랜드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8일 추석을 맞아 사육사와 동물들이 함께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육사들은 한복을 입고 정성스레 준비한 햇과일과 건강식을 동물들에게 전달하며 동물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올해 3월 한국에 들어와 첫 명절을 맞는 판다에게는 맹종죽과 설죽 등 대나무와 판다의 영양식 워토우, 당근, 사과, 밤 등이 담긴 구절판을 특별 제작해 선물했다. 레서판다에게는 복주머니에 담긴 햇사과를, 알락꼬리 여우원숭이에게는 바구니에 담긴 6가지 과일 세트를, 나무늘보 모자에게는 담당사육사가 직접 빚은 고구마 송편을 특식으로 제공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민속놀이 체험, 전통 도깨비 그리기, 전래동화 주인공들과 포토타임 등 우리의 전통을 체험해볼 수 있는 ‘한가위 민속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