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LG유플러스, 장애 청소년 위한 추석맞이 봉사 펼쳐

한사랑학교 학생들과 송편 빚기 행사 진행

바자회 수익금 전액 한사랑학교 건립 위해 전달

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학생들이 경기도 광주 한사랑학교에서 송편을 빚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학생들이 경기도 광주 한사랑학교에서 송편을 빚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 광주에 있는 중증장애인 교육시설인 한사랑학교에서 학생들과 ‘추석맞이 즐거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임직원들과 학생 등 50여명이 송편을 빚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지난 6월 한사랑학교 건립 자금 마련을 위해 개최한 ‘2016 LG유플러스 나눔 경매 및 바자회’의 수익금 2,000여만원도 전달했다.

관련기사



송태희 한사랑학교장은 “LG유플러스의 지원으로 중증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과 자료 등 꼭 필요한 교육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황상인 LG유플러스 최고인사책임자(전무)는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7년 개교한 한사랑학교는 유치원 3학급, 초등 9학급, 중등 3학급 등 80여명의 중증장애 학생들이 수업 받고 있다. 한사랑학교는 고등 과정 마련 및 중증장애 청소년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층 규모로 올해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창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