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서울경제TV] 막 오른 스마트폰 시장 경쟁

이어폰 꽂는 구멍 없애 방수·방진 기능 갖춰

흔들림 보정기능 추가… 듀얼 카메라 탑재

저장용량 두배로 키우고 색상도 5가지로 늘려

애플워치2, 닌텐도와 손잡고 ‘포켓몬고’ 이용

“아이폰7 혁신 없다”… 삼성·LG 반사이익 기대





[앵커]

애플의 아이폰 7이 공개됐습니다. 이어폰 꽂는 구멍을 없애 방수기능을 갖추고 카메라 성능을 강화했는데요. 그러나 혁신은 없었다는 평가입니다. 이보경기잡니다.


[기자]

[녹취] 팀 쿡/애플 최고경영자

“우리가 만든 최고의 아이폰, 아이폰7입니다.”

애플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2시 선보인 아이폰 7과 아이폰 7+.

이어폰 꽂는 구멍을 없애 방수와 방진 기능을 갖췄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카메라 성능은 대폭 강화됐습니다.


렌즈가 밝아졌고 led 4개 달린 플래시가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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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해까지 대화면 모델에만 있던 흔들림을 보정해주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대화면 모델인 아이폰 7플러스는 듀얼 카메라 기능과 최대 2배의 광학줌도 가능합니다.

아울러 아이폰 7의 저장 용량은 6s의 두배로 커졌고, 색상도 5가지로 늘어났습니다.

애플은 이와함께 애플워치2도 선보였는데 게임을 전면에 세웠습니다.

닌텐도와 손잡고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포켓몬고’와 ‘슈퍼마리오를 애플로 이용할수 있게 했습니다.

그러나 아이폰 7이 공개되자 혁신은 없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배터리 폭발이라는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7과 어제 공개된 LG전자의 V20는 반사효과를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실제 삼성전자의 주가 오늘 1.1% 상승했습니다. /서울경제TV 이보경입니다.

[영상편집 이한얼]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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