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조달청이 복지시설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부산지방조달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8일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부산 평화의 집’을 방문해 장애인들과 나눔의 시간을 함께하고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 평화의 집’은 혼자서는 일상생활을 하기가 어려운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사회복지기관이다.
이 곳에서 생활하는 60여 명의 장애인들은 평소 교육·의료·직업재활과 일상생활훈련 등을 통해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조영호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지방조달청은 15년 전부터 해마다 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