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T멤버십 고객이 공연과 요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T 테이블 2016’(Table 2016) 행사를 다음 달 8일부터 28일까지 총 7회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Table 2016은 부산 롯데호텔(8일)을 시작으로 문화 공간 대림창고(14일), 음악 문화 공간 스트라디움(17일), 서울 워커힐 호텔(26·27·28일)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가수 이문세와 성시경, 뮤지컬 배우 정성화와 김소현, 피아니스트 조재혁, 힙합 뮤지션 AOMG 등이 참석해 공연을 펼친다.
또 오세득, 박준우, 김풍 등 국내 유명 셰프들이 요리를 제공한다.
행사 초청 인원은 총 1만4,600명이며, 이날부터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T멤버십 고객의 신청을 받는다. 내달 10일까지 T멤버십 홈페이지에서 본인과 동반 1인 또는 특별한 식탁을 선물하고 싶은 2인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SK텔레콤의 가족생활 관리서비스 케이크(Cake) 앱을 통하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T멤버십 이용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총 4회 응모할 수 있다.
당첨 고객은 1인당 1만원의 예약보증금을 입금해야 한다. 보증금은 행사 참석 시 환불되며 불참할 경우에는 결식아동 등을 위해 기부된다.
SK텔레콤은 가정에서 유명 셰프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마이 리틀 테이블’(My Little Table)이벤트도 내달 28일까지 시행한다.
T멤버십 고객이 이벤트 홈페이지(www.table2016.com)에서 오세득, 박준우, 김풍, 김소봉, 채낙영 셰프 중 1명의 조리법을 골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4인분의 식재료가 집으로 배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