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더블유’ 15회에선 강철(이종석 분)이 오연주(한효주 분)와 오성무(김의성 분) 모두를 구하기 위해 오연주와 이별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 날 MBC ‘더블유’에서 오성무는 진범으로 수시로 변하며 사람들을 죽였고 정신병원에 감금된 이후 간호사를 죽이고 탈출을 했다.
강철과 오연주는 한철호(박원상 분)의 추적을 피하며 ‘웹툰’ ‘W‘를 끝내 현실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철과 오연주는 오성무를 구하고 어느 모처에 숨었다. 오성무는 강철에게 “나는 이미 수십명을 죽였다”며 “너와 나는 같이 갈 수가 없어. 내가 죽어야 네가 살아”라고 말했다.
강철이 나간 사이 오성무는 진범으로 변해 오연주의 목을 졸라 죽이려고 했다. 강철은 오연주에게 “나와 당신 아버지는 같이 갈 수가 없어요. 당신이 나의 가족인 이상 당신 아버지는 죽어야 해요”라며 오연주에게 결혼 반지를 돌려주기도 했다.
강철은 오연주에게 “이제 엔딩을 정하셔야 해요”라고 했다.
박민수(허정도 분)는 엘리베이터에서 동료 의사가 “W 마지막회 공개됐어”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된다.
박민수는 “너 조용히 있어. 내가 직접 확인할거야”라고 말했다. 박민수는 자신의 집무실에 와서 컴퓨터를 켜 확인했다. 그리고 ’W‘ 마지막회 표지를 봤다. 그리고 MBC ’더블유‘ 15회 마지막회를 맞이했다.
과연 오연주가 정한 ’W‘ 마지막회는 무슨 내용일까? 오연주와 강철, 오성무는 모두 현실 세계로 돌아올 수 있을까? MBC ’더블유‘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 ’더블유‘ 후속으로 ’쇼핑왕 루이‘가 방송될 예정이다.
[출처=MBC ‘W’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