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문체부 ‘2016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30일과 10월 1일 통영 국제음악당에서 ‘2016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전국 각지에 있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치는 자리로 경기·충청·영호남 지역 저소득층·다문화가정 등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실력을 선보인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체부가 지역 문화예술기관·단체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탈북민 자녀와 소년소녀가장·아동복지시설 아동 등에게 악기 연주를 가르치는 오케스트라 음악교육 사업이다. 2010년부터 해마다 악기 구입·강사비 등에 팀당 5,000만~1억3,000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 전국 42개 지역에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오케스트라가 운영 중으로 전체 오케스트라 참가 인원은 2,4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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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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