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안중 현화택지지구 인근에서 1,400가구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조합원을 모집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평택 안중 쌍용예가’가 주인공으로 전용 59~84㎡ 총 1,400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공사는 쌍용건설이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았다. 조합원 자격요건은 서울·인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자로 무주택자 세대주 또는 소형주택(전용면적 85㎡) 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이면 된다. 전 가구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 4베이 설계에 낮은 건폐율 장점 =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산 203번지에 들어서는 ‘평택 안중 쌍용예가’는 지하 1층~지상 25층 규모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전용 59~84㎡ 총 1,400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별로 59㎡A 548가구, 59㎡B 219가구, 71㎡ 321가구, 84㎡A 211가구, 84㎡B 101가구 등이다. 쌍용건설 등에 따르면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무엇보다 건폐율 16.61%에 불과하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정액제 500만원(1차)으로 선착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 대로 인근에서 분양됐거나 조합원을 모집중인 아파트 보다 저렴하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 지제역 개통 등 호재 많아 = 수도권고속철도 평택 지제역이 2016년 12월 개통 예정으로 지제역 이용 시 수서까지 20분, 강남까지 25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또 서해안복선전철 안중역이 2020년에 개통 예정으로 영등포~홍성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교통 여건 외에 개발 호재도 많다. 100조원을 투자한 평택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2017년 준공 예정), 주한미군기지 이전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시설이 조성되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2021년 완공 예정) 등이 그것이다. 주변에 현화초, 현일초, 현화중, 현화고교 등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대반리 261-5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