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대형주 급락에 소형주·테마주 득세

12일 오전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급락하는 가운데 소형주와 정치 테마주들이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포리머(009810)는 전 거래일 대비 29.69%(340원) 오른 1,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포리머는 시총 530억원 규모의 포장재 판매, 자원개발 등을 영위하는 회사다.


이어 유가증권시장서 높은 상승을 보이는 종목으로는 부산주공(005030)(23.21%), 윌비스(17.90%),에이엔피(13.92%)다. 모두 1,000억원 안팎의 유가증권시장 스몰캡 종목들로 몸집이 가볍다.

관련기사



이밖에 코스닥 시장에서는 반기문 테마주들이 득세하고 있다. 파인디앤씨(29.93%), 지엔코(065060)(18.67%)가 높은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반면 이달 지수 상승을 주축이 됐던 대형주는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7.11%), 네이버(-1.0^%), 삼성물산(-3.42%)가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박호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