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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급락에도 소형주 상한가는 9개 쏟아져

12일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지난 한달 들어 가장 큰 낙폭을 보였지만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평균 이상인 9개나 나왔다. 이들 대다수는 시총 1,000억원 안팎의 소형주다.

유가증권시장서 이날 상한가격에 장을 마친 종목은 부산주공(005030)(29.96%), 태영건설우(009415)(29.88%), 월비스(29.83%), 고려포리머(009810)(29.69%)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큐캐피탈(016600)(29.97%), 유아이디(069330)(29.95%), 에스와이패널(109610)(29.95%), 파인디앤씨(049120)(29.93%), 대주산업(29.79%) 등 5개 종목인 상한가격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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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3,500억원 가량인 에스와이패널을 제외한 이들 종목들은 모두 시가총액 1,000억원 안팎을 보여주는 소형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중순부터 올해 중순까지 하루 평균 상한가 종목 수는 6.1개다. 유가증권 2.4개, 코스닥 3.7개로 이날 상한가 종목 수는 지난 1년 평균보다 높았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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